#한마디 낙서 모음
어려운 일은 대개 시작 전이 제일 어렵다
출발이 늦어도 방향이 맞으면 따라잡을 수 있다
조용한 시간은 비어 있는 게 아니라 채워지는 중이다
잘 자는 것도 실력이다. 연습하면 는다
내일 걱정은 내일의 내가 더 잘한다. 걔가 정보가 더 많다
느린 하루도 하루다. 다 똑같이 스물네 시간
하루를 망친 건 한 장면인데, 우리는 하루 전체를 버린다
다정함은 성격이 아니라 매번 고르는 선택이다
정답을 아는 사람보다 '잘 모르겠다'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더 믿음 간다
모르는 걸 물어보면 몇 초 창피하고, 안 물어보면 오래 창피하다
사과 문자는 짧을수록 진심 같고, 변명 문자는 길수록 수상하다
어제 한 다짐이 오늘 생각났다면, 그건 반은 지킨 거다
하루의 첫 10분이 나머지 하루의 말투를 정한다
밤새 고민한 문제도 해가 뜨면 크기가 반으로 줄어 있다
생각이 멈추지 않으면 적어 두기. 종이가 대신 기억해 준다
어두울 때 더 잘 보이는 것도 있다. 별이라든가
잠 안 오는 밤엔 생각이 많은 게 아니라, 같은 생각이 한 바퀴씩 더 도는 거다
오늘 못 한 일보다 오늘 해낸 일을 먼저 세어 보기
하루 끝에 남는 건 한 일의 양보다 웃은 횟수일지도
피곤할 땐 큰 결정을 미루자. 피곤한 나는 늘 비관적이다
준비만 계속하다 보면 준비가 취미가 된다
남의 속도에 맞추면 숨이 차고, 내 속도를 잊으면 길을 잃는다
빨리 가는 법을 묻는 사람은 많은데, 어디로 가는지 묻는 사람은 적다
사람은 큰일보다 작은 습관에서 들킨다
좋은 질문 하나가 대답 열 개보다 오래 남는다
답장이 빠른 사람보다 반가운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
쉬운 길만 고르면 길은 편한데 풍경이 다 똑같다
결정이 어려운 건 선택지가 많아서가 아니라 후회가 무서워서다
여행이 즐거운 건 돌아올 곳이 있어서다. 돌아올 곳이 없으면 이사다
어릴 땐 어른이 다 아는 줄 알았다. 다들 아는 척을 잘할 뿐이었다
주말이 짧은 게 아니라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걱정을 해서다
나이는 숫자라더니, 계단 앞에서만 갑자기 단위가 생긴다
정리를 하면 물건이 아니라 '언젠가'가 버려진다
커피가 잠을 깨우는 게 아니라, 커피 사러 걷는 길이 깨운다
단톡방에서 제일 조용한 사람이 제일 꼼꼼히 다 읽고 있다
같은 노래가 다르게 들리면, 바뀐 건 노래가 아니라 나다
'괜찮아'를 세 번 말하는 사람은 한 번도 괜찮지 않았다
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는 말은, 기쁨도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
열심히 사는 것과 바쁘게 사는 건 피곤한 것만 같다
장바구니에 담아 둔 건 사고 싶은 게 아니라 고민하고 싶은 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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